- 농촌진흥청, 매주 수요일 ‘잔반 없는 날’ 등 그린데이 운영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매주 수요일을 ‘녹색생활 실천의 날(Green Day)’로 지정해 전 직원이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중점 추진하는 날로 정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여름엔 넥타이 풀기, 겨울엔 내복입기, 퇴근 시 전기플러그 뽑기, 점심시간 조명과 모니터 끄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 실천 수칙’ 10개조를 제정하고 실천에 옮기는 직원에게는 탄소 포인트를 적립할 예정이다.
또한, 버려지는 음식물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매주 수요일을 ‘잔반 없는 날’로 지정하여 구내식당 내 잔반통을 없애고 음식물을 남길 경우 그린저금통에 100원씩 자율납부토록 하여 공직자부터 솔선토록 하고 모여진 금액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0일 ‘그린愛너지팀 발대식’을 갖고 녹색성장의 조기 정착 및 확산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하고 구내식당에서 ‘잔반 없애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린愛너지팀은 앞으로 아이디어 제안, 잔반 없애기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