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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민 4명 중 1명 비만...비만율은 4년 연속 증가해



서울시의 지역별 비만율 건강지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민 4명 중 1명은 비만으로 나타났고, 비만율은 4년 연속 증가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8월16일~10월31일 서울시내 만19세 이상 성인 2만3,062명을 조사한 내용으로, 25개 자치구 단위의 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및 영양, 비만, 체중조절 등 서울시민의 건강수준 데이터를 담고 있다.

‘2012 서울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2008년부터 전국적으로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서울시 내용만 추려낸 내용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의 만19세 이상 성인 비만율은 23.4%(남자 31.6%, 여자 16.5%)로 2008년(20.6%)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연령대별 체중조절시도율과 비만율 (서울시 제공)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26.9%, 20~30대 20.0%였으며, 지역적으로 비만율이 높은 구는 용산구, 동대문구, 성북구, 서대문구, 노원구이며, 비만율이 낮은 구는 중구, 강남구, 은평구, 서초구, 성동구 등이다.

스스로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주관적 비만인지율은 39.9%로 최근 4년간 10.0%p 증가했으며, 성별로는 남자 38.4%, 여자 41.6%로 여자가 높았으나 실제 비만율은 남자(31.6%)가 여자(16.5%)보다 높았다.

체중조절 시도율은 59.2%(남자 51.7%, 여자 65.8%)로 2011년(61.7%)에 비해 2.5%p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64.8%로 가장 높았고, 70대 이상에서 33.1%로 가장 낮았고, 체중조절 시도율이 높은 지역은 양천구, 강남구, 용산구, 마포구, 송파구 등이었다.

비만 감소와 관련있는 걷기,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등은 전년도보다 실천율 감소로 비만율이 증가하는 추세다.걷기 실천율은 52.1%(남자 54.7%, 여자 49.5%)로 2011년(54.1%) 대비 2%p 감소했으며, 걷기실천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중구, 동대문구, 강북구, 금천구, 관악구 등 이었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16.8%로 2011년(19.2%)대비 2.4%p로 4년간 계속 감소하는 추세이며, 성별로는 남자 20.6%, 여자 13.6%로 남자에서 높았다.

이에 시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4년 연속 증가하고 있는 서울시민의 비만율 감소를 위해 6월30일부터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보건소가 앞장서는 원순씨와 함께하는 ‘건강체중3(개월동안).3(kg감량).3(개월유지)프로젝트’를 시행하기로 했다.

임성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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