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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중 관광교류협력 발전의 새로운 기틀 마련

21세기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세계 각국이 자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온갖 힘을 다 쏟고 있는 이 시점에, 중국 남부지역이자 꽃의 도시(春城)로 이름이 드높은 아름다운 쿤밍(昆明)에서 오는 11월 19일(목), 한중간 관광협력 발전 방향을 협의하기 위한 (제1회) 한중 관광장관회의가 열렸다.

이번 (제1회) 한중 관광장관회의는 지난해 8월 25일 서울에서 있었던 후진타오(胡錦?)주석과 이명박(李明博)대통령간의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한중 관광분야 교류촉진”에 대한 추진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유인촌(柳仁村)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이번 샤오치웨이(邵琪偉) 중국 국가여유국장과의 회담에서 한중 양국간 관광분야 교류촉진을 위한 한중 정상간의 합의정신을 존중하고, 양국 간 관광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증진시켜나가기 위해 다음의 사항에 대해 협의하였다.

첫째 2010 중국방문의 해와 2012 한국방문의 해 및 2010 상하이 엑스포와 2012 여수엑스포 계기 한중간 교류협력 방안 추진
- 상호 관광교류 사절단 구성, 파견 방안
- 관광인재 양성프로그램 운영 및 인적교류 강화 방안
- 한중 간 상호 방문 편의제공 강화를 위한 출입국 절차 개선방안 등

둘째 한중 정상회담 합의사항의 성실한 이행을 통한 한중간 관광교류협력 발전을 위한 한중 관광장관회담의 정례화 추진

셋째 한중 관광장관회담 논의사항 등 양국 관광분야의 공동발전 방안 마련, 추진을 위한 민ㆍ관 합동의 "한중 관광진흥협의회"의 재개
- 한중 관광진흥협의회 재개('10.1.20~22/한국/예정)시, 2000년에 체결된 중국 단체관광객의 한국관광 업무협약인 '한-중 비망록" 개정 추진

넷째 한중간 건전한 청소년 수학여행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중 청소년교류지도위원회(가칭)’ 설치, 운영

한중 양국의 관광정책 최고 책임자가 머리를 맞대고 양국의 관광발전 및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이번 (제1회) 한중 관광장관회의는 앞으로 펼쳐질 21세기 동아시아 대(大)관광교류 시대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딛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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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전국 최초 압수 물품 재활용…예산 절감·환경 보호 【국제일보】 인천시 남동구가 불법 노점과 적치물 단속으로 발생하는 압수 물품을 플라스틱으로 재활용 처리키로 했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의 사례로 환경보호는 물론 폐기물 처리 비용 감소로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남동구는 최근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자리한 폐기물 처리 및 재생업체 ㈜현대에코텍과 압수 물품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구는 도로법 위반 압수 물품 중 재활용이 가능한 폐합성수지(플라스틱 등)를 예산을 들여 폐기 처리하는 대신 ㈜현대에코텍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에코텍은 인도받은 물품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재활용 처리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구에 정기적으로 보고하도록 했다. 이번 협약은 점차 늘어나는 압수 물품 처리에 따른 예산 부담을 줄이고, 환경보호를 위한 폐기물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추진됐다. 구에 따르면 도로법 위반 불법 노점과 적치물 단속을 통한 압수 물품 규모는 연간 약 15t으로, 이 가운데 10t 이상이 재활용이 가능한 폐합성수지이다. 주정차를 막기 위한 트래픽콘(라바콘), 플라스틱 가림판, 물통 등이 대부분이다. 압수 물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창고에 일정 기간 보관 후 구 예산으로 폐기 처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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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