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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재오 권익위원장, 도하 ‘반부패 세계포럼’서 기조연설

‘부패방지위한 권익위 역할’ 주제

국민권익위원회(ACRC) 이재오 위원장은 7일 오후 4시~7시 카타르 도하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6차 반부패 세계포럼(Global Forum, 11.7~8일) 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이번 반부패 세계포럼 주최국인 카타르 정부는 이재오 위원장을 기조연설자로 공식 초청했으며, 이 위원장은 ‘부패방지를 위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기조연설에서 이 위원장은 ▲ 종합적·체계적인 부패방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독립적인 부패방지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온정주의가 비교적 강한 한국의 국내 정서를 고려해 국민권익위는 제도개선과 교육, 홍보를 통한 예방적 기능과 부패행위의 적발과 처벌같은 사후통제적 기능을 종합수행하면서 부패문제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에릭 홀더 미국 법무부장관, 알리 빈 페타이스 알마리 카타르 검찰총장, 마틴 크레트러 오스트리아 연방내부국장, 안토니오 마리아 코스타 유엔마약범죄국장 등 고위급 인사들과 연쇄 회동해 부패척결을 위한 국제적 공조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반부패세계포럼은 1999년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주창하여 부패방지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창설된 각료급 국제회의로, 이번 제6차 회의를 끝으로 UN 반부패협약 당사국 총회에 그 역할을 위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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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