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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ㆍ투고

[칼럼] 평생교육

평생교육이란 인간의 교육은 가정과 학교와 사회에서 전 생애에 걸쳐 이뤄져야 한다는 교육관으로 1967년 유네스코 성인교육회의에서 제창됐고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모든 학습활동을 말한다. 그러나 일반적 의미의 평생교육은 초․중등교육법과 고등교육법에 따른 교육은 제외 된다.


인간에게 평생교육이 왜 필요한가.



첫째, 급변하는 지식정보화사회에서 지식은 폭증하고 수명은 길어지고 정년은 짧아져 이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둘째, 지식정보화사회에서 지식과 정보의 양이 폭증하는데 따른 배움의 욕구가 다양하다.


그러면 우리들의 평생교육 대상과 영역은 어떠해야 하는가. 학생은 물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그 대상이 될 수 있고 영역은 자신이 필요로 하는 모든 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 주민자치센터나 문화원, 대학의 평생교육원, 주부대학, 노인대학, 상인대학 등의 각종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다.


평생교육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사회단체, 대학 등에서 이뤄지는 선도적 교육보다는 개인이 더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즉 자신의 능력과 욕구와 환경에 맞춰 배움을 찾아다니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독일의 문호 괴테는 항상 배우는 사람을 경쟁력 있는 사람이라고 했고, 논어에도 學而時習之不亦說乎(학이시습지불역열호,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라고 했다.


초․중․고등학교에서 대학으로 이어지는 공식적 시스템 안에서의 교육뿐 아니라 서예․취미․교양․정보화교육이나 기술교육 등의 다양한 평생교육은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주요한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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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에 세번째 '청소년 자율공간' 마련 【국제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모이고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을 17일 남구 진월동에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 자율공간'은 민선 8기 광주시 공약사업으로, 청소년이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오락 체험, 학습,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소규모 청소년 전용공간이다. 광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남구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은 지난해 개소한 북구 임동, 광산구 비아동에 이은 세 번째 공간으로, ▲청소년 전용 라운지 ▲노래방 ▲포토부스 ▲게임존 ▲북카페 등을 갖췄다. 특히 야외테라스에는 캠핑장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또래와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광주시는 '자율공간'을 조성할 때 청소년들이 공간 기획과 조성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공간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청소년 정책 실현의 플랫폼이자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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