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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ㆍ투고

[칼럼] 인맥, 삶의 동아줄이다

미국의 하버드대, 프랑스의 ENA(국립행정학교) 출신의 인맥 정치는 엄청난 파워가 있다고 한다. 인맥에 대해 뭔가를 부탁하면 상대가 일의 성사 여부는 별개로 성심성의껏 움직인다고 한다.




인맥을 관리하는 요령으로 잘나갈 때 잘하라는 것과 쓸데없는 인맥은 없다는 것이다. 너무 바빠서라는 생각은 금물이며 연말연시에 카드를 보낼 때는 인쇄된 것에 사인만 해서 보내지 말아야 한다.




인생의 흐름에는 절정과 나락이 있을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락의 골짜기에서 다음 봉우리를 올바로 보고 가는 것이다. 인생의 절정과 나락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오늘의 성공에 도취해서 저지르는 실수는 내일의 불행을 초래한다. 오늘 시련에 슬기롭게 대처하면 내일의 행복을 만날 수 있다. 새옹지마(塞翁之馬)란 말이 있다. 현실 속의 절정과 나락의 순간에, 인생의 절정은 내가 가진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순간이며 인생의 나락은 내가 잃어버린 것을 그리워하는 순간이다.




누구나 전성기는 있다. 이 전성기가 얼마나 오래 갈지 자주 올지는 자기가 하는 것과 환경이 주는 것에 영향을 받는다. 자신이 제일 잘 알고 자기가 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는 자신감의 탈을 쓴 오만이야말로 전성기를 단축시키는 원인이다.




전술한 인맥은 우리가 자신감으로 충만할 때나 두려움으로 가득할 때 모두 작동해야 하는 것이다. 인맥은 나락으로 떨어질 때나 절정으로 오르는 데 필요한 동아줄 같은 것이다. 동아줄을 만들기도 쉽지 않겠지만 평상시에 당겨보기도 하고 끌려가보기도 하면서 상태점검을 철저히 해 두지 않으면 급하게 필요할 때는 이미 끊어져 있거나 썩어서 쓸모없는 것이 되고 말 것이다.




인간의 삶에 있어서 인맥은 동아줄이다.




김병연 시인/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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