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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ㆍ투고

[칼럼] 삶의 소중한 자산

인간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매일 같이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것이 업무적이든, 개인적이든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고 각자 주어진 역할을 해내면서 그 일이 원만하게 이뤄질 때 그 속에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며 때로는 행복을 꿈꾸게 된다.




하지만 인간의 삶이란 이와 같은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 질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가 더 많이 있다는 것을 보고 느낀다.




이럴 때에는 대다수 사람들은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게 되어 인간관계라는 소중한 자산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여기에 대해 각자의 필요에 따라 그 해답이 다를 수 있다. 보편적으로 돈과 권력과 명예와 지식 등을 꼽을 것이다. 이와 같은 것은 인간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삶을 보다 윤택하게 힘을 실어 주는 것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이것들은 일시적인 힘의 효과는 있겠지만 인생의 절대적인 자산의 가치는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이것들을 사용하기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권력층과 돈 많고 백 있는 사람들이 줄줄이 소환돼 초라한 모습으로 영어의 몸이 돼 수형생활을 하는 그들은 돈과 권력을 사익을 위해 함부로 사용해 왔기 때문이다.




필자는 인생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돈과 권력과 명예보다는 자식을 비롯한 가족이 가장 소중한 자산이고, 그 다음으로 인간다운 사람과의 좋은 인간관계 유지라고 말하겠다.




인간다운 사람은 인격과 지성을 겸비해 진실한 삶을 통해 의리 있고 약자를 먼저 생각해 줄 수 있는 사람이다.




내가 사랑을 주면 상대방도 나에게 사랑을 준다.




내가 도움을 주면 그도 나에게 기쁨을 준다. 서로가 도움을 주면서 보완하기에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고 지혜와 능력은 강해진다.




물질과 돈과 권력으로 맺어진 인간관계는 한번 떠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그러나 내가 먼저 그 사람을 사랑하면서 어려울 때 도와주고 진정한 삶을 나눈 그런 사람은 내 곁을 떠나 있어도 잊지 않고 언젠가 다시 찾아와 과거보다 더욱 깊은 사랑으로 끈끈한 정을 나누며 남은 생을 즐겁게 살아가면서 영원한 동반자가 돼 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과 인간관계를 맺고 있다면 돈과 권력을 양손에 쥐고 있는 사람과는 비교가 될 수 없다. 사람이 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얼마나 가치 있게 살았는가. 라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인간이 누군가와 소중한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자신을 희생해 타인을 구해줄 준비가 돼 있을 때 가능한 것이다.


 


김병연 시인/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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