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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ㆍ투고

[기고] 노후소화기 교체에 동참하세요 / 유선철


최근 노후소화기의 폭발로 인해 안타까운 생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해 국민들의 소화기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화재진압을 위해 없어서는 안될 소화기가 이처럼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사고현장을 확인해본 결과 폭발을 일으킨 소화기는 제작된지 20년이 넘은 가압식 소화기로 용기 하단부가 물과 습기로 인해 부식되면서 소화기 내부에 충압된 압력이 그 부분으로 파열되면서 일어난 사고였다. 이처럼 노후소화기의 폭발사고의 문제점은 소화기 취급 및 관리요령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부족하고 소방대상물 관계자의 안전점검소홀, 노후소화기의 내구연한 등 관련 제도의 미흡함을 들수 있다.


이에 따라 소방관서에서는 소방관계자 및 일반인에게 노후 소화기의 안전관리요령과 노후소화기의 교체 및 수거·회수체계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소화기 수거지원센터를 운영해 이달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관계인의 자율적 교체 및 폐기를 추진하고 있다. 가까운 119안전센터에서 노후소화기를 수거해 일정량이 되면 처리업체를 통해 폐기하므로 본체용기에 부식이 생겼거나, 소화기 본체용기 캡이 느슨하거나 손상이 생긴 경우, 분출구 막힘등이 확인된 노후소화기는 119안전센터로 보내주기바란다. 또한 주택 및 소방대상물 관계인은 소화기 폭발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화기를 일제점검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하도록 하자.


김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시설지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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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보은 전국민속 소힘겨루기 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국제일보】 중부권 유일의 소 힘겨루기 대회인 '제16회 보은 전국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의 열띤 경기를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보은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보은대추축제장 인근 보은대교 아래 임시경기장에서 개최돼 전국의 소 힘겨루기 팬들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170여 두의 힘겨루기 소들이 출전, 백두·한강·태백 3체급으로 나뉘어 총상금 8,700만 원을 두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내내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지며 연일 관람객들의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5일간의 예선과 준결승을 거쳐 21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태백급 '이삭'(청도) ▲한강급 '대타'(청도) ▲백두급 '제일'(보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기와 상금 700만원과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보은군의회 성제홍 의원(산업경제위원장)의 '제일'이 결승전에서 승부의 달인 '돌아'를 맞아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치러 백두급에서 우승을 차지해 보은 한우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또한 경기장에서는 한우 시식회, 관람객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경품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