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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포항해경, 갯바위 고립자 무사히 구조

물놀이 도중 힘 빠지고 다리에 쥐나 갯바위에서 구조 손길 기다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8월 11일 오후 6시경 감포읍 척사항 동방 30m 해상 갯바위에 고립된 박씨(남, 83년생, 경주 거주)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박씨는 동생과 함께 11일 오후 5시 30분경 감포읍 척사항에 도착하여 낚시를 하던 중 날씨가 덥다며 입수, 척사항 동방 30미터 갯바위 부근까지 수영으로 건너간 뒤 물놀이 도중 힘이 빠지면서 다리에  쥐가 나자 갯바위에 올라가 구조요청을 보냈다.


이를 본 동생이 포항해경에 신고, 해경은 감포해경센터 해상구조대등을 급파해 당시 강한 바람 등으로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박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한편 박씨는 건강상태 등 이상 없어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 계도 조치했다.


포항해경은 물놀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영 실력 등을 과신하지 말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여야 하며 또한 음주 및 야간  물놀이 등은 자제하여야 된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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