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초등학교(교장 주국환)는 비즈쿨 도전학교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13일 소아과 전문의(이상수 공중보건의)와 14일에는 문화 예술가(장현철 디큐브드럼스튜디오 원장)를 초대하여 미래의 의료 사회 및 대중문화와 직업에 대하여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수 공중보건의는 학생들의 직업 선호도에 항상 우선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의사라는 직업이 미래에는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전망과 더불어 의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미래 의료 사회에 대한 내용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었다.
또한, 장현철 원장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중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알아 볼 수 있었으며, 평소에 접해보기 힘든 드럼 연주를 들어보는 문화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특강에 참여한 6학년 백여랑 학생은 “평소에 의사선생님은 병원에서만 만날 수 있어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의료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었다.”라고 했으며, 5학년 이준혁 학생은 “드럼 솔로 연주를 이렇게 가까이서 들어본 적은 처음이었는데 무척 신이 났고, 평소에 관심이 있던 대중문화에 대하여 알게 되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