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21일 오후 2시에 포항해수청, 대구기상지청, 포항시, 소방서, 수협, 선사대리점 등 19개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를 대비한 ‘지역 해상수난구호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절기 해양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최근 5년간 동절기 해양사고 분석 및 2016년 동절기 대비 대책 점검 등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협력방안과 신속한 구조체계를 논의하였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은 “동절기 기상불량으로 단순 사고도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지자체‧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및 대비체제를 구축하여 귀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