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동해본부 주관 상반기 3차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함정 6척, 고속단정 3척 등 인원 106명이 참가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최상의 구조대응 태세확립과 각종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를 위해 인명구조 등 8개 분야에 대해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윤용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을 높여 국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에 호미곶 동방 30km 해상에서 주․야간 해상사격을 실시함에 따라 인근을 통항할 선박과 어선은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