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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詩】 세월은 간다 / 김병연


내 과거를 묻지 마라.
순식간에 가버렸다.


인생의 가을이 오면
허무할 때가 있을 거다.
너도 나처럼.


인생의 허무를
바람에 날려 보냈다.


가는 세월,
원망을 말자.


한 번뿐인 인생,
건강하고 즐겁게 살 거다.


괴로우나 즐거우나
세월은 간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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