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성수기 대비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등록 수상레저사업, 무면허 조종 등 무분별한 위법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수상레저사업장 대상으로 시설 및 장비 등에 대한 불시점검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포항해경은 이 기간 동안 안전수칙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 눈높이와 실효성에 초점을 맞춰 제작한 홍보포스터와 리플릿을 수상레저사업자 및 개인 활동자에게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최근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수상레저에 대한 대중화와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해 이용객들이 늘어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수상레저 이용자들은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해 달라고”당부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