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구ㆍ경북

울진소방서, 휴가철 독뱀·독충 조심하세요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10일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뱀 또는 독충(벌, 지네, 벌레, 해파리, 진드기)에 쏘여 구급차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도 소방본부에서 구급이송 환자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계분석 결과 지난해 도내에서는 1,516명이 뱀 또는 독충에 물려 병원에 이송됐다.


시기적으로 여름철인 7월~9월에 1146명으로 75.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벌에 쏘인 경우가 1131건(75%)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뱀에 물린 경우 135건(9%), 지네 123건(8%), 벌레 105건(7%), 해파리 등 22건(1%)순으로 발생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주택가등)에 571명(38%), 산·바다 392명(26%), 논·밭·도로 316명(21%), 공공시설·상가 140명(9%), 기타(공사장 등) 97명(6%)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주거시설, 산, 논밭, 도로 등 생업과 제초작업이 이루어지는 생활주변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50대 370명(24%)으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345명(23%), 70대 334명(22%), 40대 216명(14%), 30대 100명(7%), 30대 미만 151(10%)순으로 50대 이상이 69%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는 6월 현재 뱀 또는 독충 피해를 입은 환자가 199건이나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윤영돈 소방서장은 “독충에 물렸을 때 119에 신고하면 긴급출동과 동시에 응급처치 방법을 알려 주니 당황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전국

더보기
창녕군,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 위해 10억 원 지원 【국제일보】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올해 7∼8월 폭염과 폭우로 인한 가축 폐사 및 축사 시설 파손 등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축산농가의 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총 1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축사 전기 안전시설 보수 지원, 축사시설 환경 개선,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재해에 취약한 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축산재해 대응 계획 수립 및 상황반 운영을 통해 재해 발생 시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폭염 대비 가축 관리 요령과 재해별 사전 행동요령을 농가에 안내하고 있으며, 재해에 특히 취약한 축산농가 40개소를 선정해 전기시설 등 취약 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 및 보완을 완료해 재해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요 예방 조치로는 ▲폭염 시 축사 내 온도 낮추기, 사료 섭취량 조절 ▲폭우 시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산사태 대비 시설 보강 등이 있으며, 기온 변화에 맞춘 맞춤형 사양 관리와 고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포털 검색 또는 '축사로' 사이트 접속)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