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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해넘이·해맞이 어디에서 감상할까?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 꽃지·경주 토함산 등 6곳 선정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해맞이는 어디서 감상하는 게 좋을까?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연말 해넘이와 신년 해맞이 명소 6곳을 선정, 29일 발표했다.


공단이 추천하는 해맞이 명소 3곳은 ▲설악산 울산바위 전망대 ▲경주 토함산 ▲한려해상 사천 초양도다. 이들 세 곳의 새해 첫 일출 예정시각은 각각 오전 7시 42분, 7시 32분, 7시 35분이다.


설악산 울산바위 전망대는 산악형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로 주봉인 대청봉에 오르지 않고도 동해의 장엄한 해돋이를 볼 수 있다.


또 속초, 양양 등 설악산 주변 관광지에서 아바이마을 체험, 오색약수 온천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경주 토함산은 역사와 문화를 함께 탐방할 수 있는 해맞이 명소로 세계문화유산인 석굴암과 불국사가 주변에 있다. 근처 포석정, 월정교를 연계한 역사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한려해상 초양도는 사천 앞바다에서 뜨는 해가 일품인 곳이다. 연륙교를 통해 차량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주차장에서 편하게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해넘이 명소 3곳은 ▲한려해상 달아공원 ▲태안해안 꽃지해수욕장 ▲변산반도 채석강·적벽강이다. 이들 세 곳의 올해 마지막 일몰 예정시각은 각각 오후 5시 24분, 5시 28분, 5시 30분이다.


한려해상의 달아공원은 해넘이와 함께 만지도 명품마을, 통영 서피랑 마을 등과 연계한 탐방이 가능하다.

태안해안의 꽃지해수욕장은 서해 낙조의 대표적인 명소로 겨울철 대표 별미인 굴밥, 굴전 등 지역 먹거리를 맛보며, 해변길을 산책할 수 있다.




변산반도의 채석강·적벽강은 석양이 비칠 때 더욱 붉은색으로 물들어 황홀한 일몰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공단은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지역 명소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위주로 명소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영래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복지처장은 “해맞이·해넘이를 안전하게 보기 위해서는 방한복 등 보온장비를 준비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은 코스를 미리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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