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오대산국립공원, 평창올림픽 손님맞이 준비 끝!

전나무숲에 올림픽존 구성 및 체험 프로그램 마련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앞두고 오대산국립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선 공단은 올림픽 기간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에게 오대산국립공원을 소개하기 위한 ‘올림픽존’을 전나무숲에 설치했다.


올림픽존에는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 등 동계올림픽 설상 7개, 빙상 8개 종목을 설명하는 팻말이 전시됐다.


또 대관령 등 지역 주민들이 겨울철 신발 위에 덧대어서 신었던 설피를 비롯해, 전통 나무 스키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했다.


전나무 조각을 이용해 전나무 향주머니를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약 1km 구간의 오대산 전나무숲은 2011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인 ‘생명의 숲’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전나무숲길 탐방로 입구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지금도 화제가 되고 있다. 


공단은 올림픽 기간 오대산을 찾는 외국인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연환경해설사와 외국어 자원 봉사자가 다국어(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탐방?해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다국어 탐방·해설 프로그램은 내국인의 경우 10명 이상, 외국인의 경우 4명 이상부터 예약을 받는다.


전화(☎033-332-6418)나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정정권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맞아 오대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올림픽과 평창의 겨울을 함께 즐기며 체험하는 알찬 탐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더보기
광주시, 남구에 세번째 '청소년 자율공간' 마련 【국제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모이고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을 17일 남구 진월동에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 자율공간'은 민선 8기 광주시 공약사업으로, 청소년이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오락 체험, 학습,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소규모 청소년 전용공간이다. 광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남구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은 지난해 개소한 북구 임동, 광산구 비아동에 이은 세 번째 공간으로, ▲청소년 전용 라운지 ▲노래방 ▲포토부스 ▲게임존 ▲북카페 등을 갖췄다. 특히 야외테라스에는 캠핑장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또래와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광주시는 '자율공간'을 조성할 때 청소년들이 공간 기획과 조성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공간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청소년 정책 실현의 플랫폼이자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