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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무원 모바일 메신저 ‘바로톡’ 이용률 높인다

민간메신저 수준으로 기능 대폭 개선…권역별 순회교육도 실시

정부가 공무원 업무전용 모바일 메신저인 ‘바로톡’의 이용률 높이기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바로톡의 가능을 민간메신저 수준으로 대폭 개선하고 사용자들을 위한 권역별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안부는 바로톡의 구동속도가 느리다는 지적에 따라 보안 솔루션 실행방식을 변경해 보안 기능은 강화하면서 속도는 최적화하기로 했다.


또 회의일정 공유, 온라인 설문 등 사용자 편의기능을 추가해 민간메신저 수준으로 기능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안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무원들이 바로톡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권역별 순회교육도 실시한다.


순회교육은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시작해 18일 충청권, 25일 호남권, 31일 영남권 순으로 진행된다.


행안부는 이번 교육에서 민간메신저를 사용해 업무자료를 공유하는 것은 보안사항 위반임을 공무원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보안인식 제고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윤기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은 “바로톡은 민간메신저와 비교해 사용이 다소 불편하지만 정부자료의 보안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에서 바로톡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여러 제안과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바로톡은 모바일 백신, 화면담기(캡처)방지, 파일내려받기 방지, 암호화 등의 보안 기능이 적용돼 있으며 민간메신저에 비해 보안기능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실제로 바로톡에 공유한 자료는 스마트폰에 내려받을 수 없으며 다른 메신저로도 공유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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