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스리랑카 대학, 한국 대학 지원으로 4년제 간호대 개설

교육부,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미얀마에는 유전자원센터 설립

교육부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스리랑카 콜롬보 대학에 4년제 간호대학이 문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은 국내 우수 대학의 자원을 총체적으로 활용해 개발도상국 내 우수 대학들을 대상으로 해당 국가에서 수요로 하는 분야의 학과를 개설(또는 리모델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 이화여대와 포항공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3개 대학이 13개 국가에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스리랑카에서 취우수 대학으로 꼽히는 콜롬보 대학의 경우 2013년부터 인제대 지원을 받아 기존 3년제 과정이었던 간호대학을 4년제로 개편했다.


스리랑카 정부는 현지 국립대 18개교 간호학과를 모두 4년제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다.


앞으로 스리랑카 내 간호학제의 전국 단위 개편이 완료될 경우, 한국의 우수한 간호 교육 시스템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교육부는 내다봤다.


이와 별도로 미얀마 다곤 대학은 전북대의 지원을 받아 유전자원센터를 설립했다. 다곤 대학은 식물학과 교육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영한 교육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스리랑카 간호대학 개교 및 미얀마 센터 개소를 통해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이 세계무대에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광주시, 남구에 세번째 '청소년 자율공간' 마련 【국제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모이고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을 17일 남구 진월동에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 자율공간'은 민선 8기 광주시 공약사업으로, 청소년이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오락 체험, 학습,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소규모 청소년 전용공간이다. 광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남구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은 지난해 개소한 북구 임동, 광산구 비아동에 이은 세 번째 공간으로, ▲청소년 전용 라운지 ▲노래방 ▲포토부스 ▲게임존 ▲북카페 등을 갖췄다. 특히 야외테라스에는 캠핑장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또래와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광주시는 '자율공간'을 조성할 때 청소년들이 공간 기획과 조성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공간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청소년 정책 실현의 플랫폼이자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