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평창올림픽 가는 길 쉽고 빠르게~ ‘Go 평창’ 앱 출시

교통수단 결제도 가능…영어·중국어 등 4개 언어 지원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가장 빠르고 쉽게 찾아가는 방법을 안내하는 스마트폰 앱이 출시됐다.


국토교통부와 평창올림픽 조직위윈회는 이 같은 내용의 올림픽 수송교통 전용앱 ‘Go 평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Go 평창’ 앱은 KTX 등 국내 모든 대중교통과 올림픽구역 내 조직위가 제공하는 수송수단, 민간이 운영하는 O2O 서비스 등을 종합해 안내한다.


앱 화면을 터치하거나 입장권 티켓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목적지를 입력하지 않고도 빠르게 길안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에 길찾기와 교통수단 앱을 각각 다운로드 받아야 했던 것을 ‘Go 평창’은 하나로 결합해 최적의 경로를 제공하고 사용자가 자신의 일정에 맞는 비용과 시간을 비교 후 최적의 수단을 선택하고 결제·취소할 수 있게 했다.


영어·중국어 등 4개 언어가 지원돼 클라이언트와 외국인 관중들의 언어장벽도 해소했다. 앱을 통해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관중은 올림픽 통제구역 등의 정보를 제공받아 환승주차장까지 갈 수 있다.


클라이언트는 사용자 신분인증을 통해 경기장까지 바로 길안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전용 내비게이션을 사용하게 된다.


올림픽 수송데스크 30곳에서는 PC용 버전도 사용된다. 이를 통해 안내요원들이 국내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나 핸드폰이 없는 사람, 보행이 불편한 교통약자 등의 길안내를 손쉽게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Go 평창’ 앱은 올림픽 대회기간 약 130만명에 이르는 대규모 수송수요에 따른 교통혼잡에 획기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올림픽 이후 교통서비스 분야에서 핵심역할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더보기
광주시, 남구에 세번째 '청소년 자율공간' 마련 【국제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모이고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을 17일 남구 진월동에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 자율공간'은 민선 8기 광주시 공약사업으로, 청소년이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오락 체험, 학습,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소규모 청소년 전용공간이다. 광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남구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은 지난해 개소한 북구 임동, 광산구 비아동에 이은 세 번째 공간으로, ▲청소년 전용 라운지 ▲노래방 ▲포토부스 ▲게임존 ▲북카페 등을 갖췄다. 특히 야외테라스에는 캠핑장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또래와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광주시는 '자율공간'을 조성할 때 청소년들이 공간 기획과 조성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공간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청소년 정책 실현의 플랫폼이자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