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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술이전·사업화 촉진 18개 대학에 125억 지원

올해부터 5년동안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 추진

대학이 산업계의 수요에 따라 특허·기술을 개발해 기업으로 이전하는 활동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융·복합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자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사업’을 이런 방향으로 개편하고 올해부터 5년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브릿지 사업은 대학이 개발한 특허·기술 가운데 사업화할 경우 성공 가능성이 큰 것을 기업체에 이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8곳 안팎의 학교를 선정해 평균 7억원(총 125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브릿지 사업을 개편한 ‘브릿지플러스 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하면서 산업계 수요에 기반을 둔 기술 실용화를 독려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대학이 자체적으로 특허·기술을 개발한 뒤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체가 기술을 이전받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기업이 원하는 제품이나 공정에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 대학이 미리 파악하고서 개발에 나서는 방식이다.


교육부는 융·복합이 강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대학의 기술이전·사업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사업을 개편하고 사업을 수행할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학마다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기술이전·사업화 활동을 대학 간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이전·사업화 중심으로 전환해 캠퍼스 경계를 넘는 기술 융·복합을 촉진하고 특허에 집중된 사업 영역을 대학 구성원(교원·대학(원)생)의 노하우·아이디어로 확대하는 등 대학 연구성과 활용도 제고에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 브릿지플러스(BRIDGE+) 사업은 18개교 내외 대학에 교당 평균 약 7억 원(총 12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그간 사업 공고 및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대학의 관심을 높여왔다.


사업대학 신청접수 결과 전국에서 총 35개 대학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신청 대학을 대상으로 4월까지 선정평가를 진행해 사업수행대학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또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최소 1개교 이상을 선정해 사업수행대학이 대학 간 협력을 촉진하는 기술이전·사업화의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대학은 대학 간 협력을 통한 융·복합 기술 실용화, 산업체 수요 기반 실용화 프로젝트 추진, 대학 기술이전·사업화 전담조직 역량 강화, 실용화 선순환 기반 구축 등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실용화 성공 사례뿐 아니라 실패 사례도 수집·분석·공유하는 경험관리를 성과관리 체계 내에 도입함으로써 대학이 지속적으로 기술이전·사업화 활동을 개선하고 성과를 향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대학의 고부가가치 융·복합 기술을 산업계로 이전하면 신산업 창출 기반이 늘어나고 대학도 재원구조를 다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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