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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미FTA 발효 6년, 교역규모 127조원…1년새 8.8% ↑

한미 FTA 교역 동향…무역수지 흑자 2016년 이후 감소세
지난해 대미 수출 686억달러…쇠고기·LPG 수입은 증가

지난 한해 한·미 교역규모가 1193억 달러, 우리 돈 약 127조 원으로 1년 전보다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미FTA 발효 6년 차를 맞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미 FTA 교역 동향’을 14일 발표했다.


교역 비중으로 보면 미국은 11.3%로 중국(22.8%)에 이어 한국의 제2위 교역 대상국을 유지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대미 수출은 686억 달러로 전년대비 3.2% 증가했다. 507억 달러를 수입해 무역수지는 17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흑자규모는 2년째 감소세다.


무역수지 흑자는 FTA 발효 4년 차까지 증가세를 보였지만 2016년 이후 감소세로 전환했고, 2016년에 9.7% 감소한 데 이어 올해 23.2% 줄었다.


2017년 무역수지 흑자의 큰 폭 감소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무선통신기기의 수출은 부진한데 반해 반도체제조용장비·반도체·LPG의 수입은 증가한데 기인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품목별로 보면 석유제품(29.7%), 컴퓨터(45.3%), 철강관(93.8%)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수출 상위 품목을 차지하는 자동차(-6.4%), 무선통신기기(-17.4%), 자동차부품(-16.1%)는 전년대비 감소했다. 수출기준 우리나라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3.0%로 전년대비 0.2%포인트 감소했다.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507억 달러로 전년보다 17.4%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제조용장비(119.3%), 반도체(7.8%), LPG(55.9%), 육류(20.4%)가 늘었다.


미국의 한국시장 점유율은 10.6%로 FTA 발효 후 지속 상승해 2위인 일본(12.4%)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미 투자는 152억 달러로 전년대비 18.5% 증가했다.


미국으로부터의 투자 유치 규모는 12억 달러(송금기준)로 전년대비 9.9% 감소했다.


2016년 양국간 서비스 교역은 432억불로 전년과 유사했다. 다만 상품 및 인적교류 확대 등으로 FTA 발효 후 5년간(2012~2016년)은 2011년 대비 평균 7.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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