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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흰잎마름병 방어·가뭄 내성 가진 ‘벼 유전자’ 발견

벼 신품종 육성 원천 기술 활용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벼에서 흰잎마름병 방어와 가뭄내성을 동시에 조절하는 스위치 유전자 ‘OsWRKY11’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흰잎마름병’은 벼 잎에 난 상처로 병원균이 침입해 벼가 하얗게 말라죽는 병으로 충남 이남의 평야를 중심으로 해마다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번에 발견한 ‘OsWRKY11’ 유전자는 다양한 병 방어 유전자군의 발현뿐만 아니라 가뭄내성도 활성화시키는 스위치 유전자이기 때문에 작물이 병원균과 가뭄에 견딜 수 있는 방어능력을 지닐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 유전자가 병 방어 유전자인 키티나아제(Chitinase) 프로모터(활성화 부위)와 가뭄내성 유전자인 Rab21 프로모터에 직접 결합해 활성화시키는 작용기작을 구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SCI 학술지 RICE 1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농촌진흥청 유전자공학과 황덕주 농업연구사는 “OsWRKY11 유전자가 병 저항성과 가뭄 내성을 동시에 조절한다는 작용기작은 벼에서 최초로 보고된 것이다.”라며 “이 유전자로 병 방어 반응과 가뭄내성을 동시에 조절하는 것이 가능해지면 신품종 육성 원천 기술로의 활용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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