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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정부, 라오스 구호 선발대 26일 파견…의료팀 포함

관계기관 대책회의…정부 차원 구호금 지원도 적극 검토

정부는 25일 라오스 세남노이 보조댐 사고와 관련, ‘대한민국 긴급구호대’를 최대한 빠른 시일내 파견하기로 하고 우선 선발대 7명을 26일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다.


정부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사고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구호지원 조치사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범정부 차원의 강력한 구호대책 마련과 현지 우리 국민의 안전확인을 요청했다.


구조팀은 소방청을 중심으로 30명 내외로 하되 라오스 정부와의 사전협의와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의 세부논의 등을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인성 질병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한 의료팀도 함께 구성, 파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라오스 정부의 구호대 파견 접수의사와 구호대 수송기 확보 및 현지 착륙 가능 여부, 사고현장 지역까지의 이동수단 등을 확인·점검하고 있다.


필요한 의료품과 구호물품 등과 관련해서는 라오스 측과 협의가 이뤄지는 대로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정부 차원의 구호금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하고 그동안의 지원사례와 라오스의 피해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대한 빠르게 관련 사항을 결정할 계획이다.


사고지역에서 근무 중인 SK건설 인력 50명, 서부발전 인력 8명 등 한국인은 모두 피해가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정부는 앞으로도 가족이 불안해하지 않게 현지 상황 등을 수시로 설명할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현지에서 파악한 사고상황 점검도 이뤄졌다.


댐공사 수주·시공을 맡은 SK건설과 서부발전은 현지에 단기간에 호우가 내려 보조댐 일부 구간이 유실·범람해 5억톤의 수량이 방류돼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이와 함께 SK건설이 22∼23일 보조댐 상부 일부 유실을 확인하고 최인접 주민을 대피하도록 유도하고 방류관을 이용한 긴급방류 개시 등 긴급한 사전조치를 취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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