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최태환)는 9일 제4회 항공안전의 날 행사에 맞춰 승무원 10명을 대상으로 울진군 기성명 봉산리 일대 해안에서 구명동의와 HEED(헬기비상탈출장비)장비에 대한 숙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실제 헬기 운용시 승무원이 착용하는 생존장비(구명동의, HEED)를 가상의 상황(담수 간 헬기 추락 사고)을 부여해 수중(해안가)에서 진행했다.
개인이 휴대한 생존장비를 반복훈련을 통해 자유자재로 사용가능하도록 훈련을 진행했으며, 훈련 간 안전을 위해 보트와 스쿠버 자격보유자 2명을 추가적으로 배치하여 안전사고를 대비했다.
울진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생존장비의 중요성과 장비 운용을 통해 장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개인의 생명은 누가 지켜주지 않는 만큼 반복훈련을 통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며 각오를 다졌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