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최태환)는 9월부터 10월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실태 조사를 위해 경북 9개 시·군 산림을 대상으로 항공예찰을 실시한다.
이번 항공예찰은 AS-350 (소형헬기)을 이용해 울진군을 시작으로 282천ha의 산림을 각 시·군 산림녹지과, 국유림, 모니터링센터 직원 30명이 항공예찰을 통해 재선충병 방제 완료지와 선단지를 정밀 조사하여 고사목 발생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최태환 관리소장은 “매년 전국단위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점차 확산범위가 줄어드는 만큼 이번 항공예찰을 통해 소나무가 보호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