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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가 바로 치안드론 마스터”…경찰 첫 조종역량 경연대회

장애물 회피·차량추격 2개 종목…드론 낚시·전시회·시뮬레이터 체험 등 부대행사도

경찰인재개발원은 12일 경찰 최초의 드론 경연대회인 ‘제1회 전국 경찰 치안드론 조종역량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서 추진하는 ‘코리아 드론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대회는 아직은 낯선 치안드론을 일선 경찰관과 국민에 알리고,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기 위한 취지다.


경찰인재개발원에서는 경찰 업무에 활용 가능한 ‘장애물 회피’와 ‘차량추격’ 2개 종목을 고안해 드론 운용능력을 평가하고 전국 100여 명의 경찰청 소속 직원들이 선수로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드론 조종능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 순위는 각 종목의 기록을 측정해 합산한 후 최단시간 순으로 결정되고 1위는 국토교통부장관, 2위는 경찰청장, 3위는 경찰인재개발원장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부대행사에는 국내 드론업체 전시회, 드론 낚시, 드론 시뮬레이터 체험 등 드론을 좀 더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여고생 국가대표 레이싱드론 선수인 모가연 선수의 드론 레이싱 시범도 펼쳐졌다.


경찰인재개발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치안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올해 3월에 경찰교육원의 명칭을 경찰인재개발원으로 변경하면서 조직개편과 전문가 특강, 전문 과정 개설 등의 다양한 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으며 이번 경연대회도 같은 취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처음 대회를 계획할 당시 아직은 시기상조가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으나, 생각보다 많은 직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 놀랐다”며 “이번 드론 경연대회 개최로 국정과제인 드론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드론에 치안분야 도입과 활용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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