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식품원료박람회' 에 국내 기능성식품 업체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라스베가스 식품원료박람회는 기능성식품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간상거래(B2B) 전문 전시회로서 국내의 우수한 기능성 원료와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우수 기능성식품 원료 및 제품 생산기업인 ㈜노바렉스(렉스플라본), ㈜비티씨(FermenGIN), ㈜뉴트리 바이오텍(홍삼추출물) 등 7개 업체가 참석한다.
농식품부는 사전에 수집한 해외바이어 자료(원료, 완제품, 유통사 등)를 제공해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과 바이어 초청 등을 지원하고, 기능성식품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관련 연구기관 및 프로바이오틱스 협회 전문가를 초청한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적 기업인 암웨이(Amway) 현지 생산공장을 방문해 기능성식품 자동화 공정 및 원료개발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의 기능성식품을 알리고, 국산 농산물을 이용한 기능성식품 소재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