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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정공무원 근무복 18년 만에 바뀐다

하늘색→감청색으로…‘레귤러·슬림핏’ 선택도 가능

교정공무원들의 근무복이 18년 만에 바뀐다.


법무부는 기존 근무복의 연하늘색(화이트 블루)이 민간 경비원들의 근무복에 주로 적용되는 점을 고려해 차별성을 부여하는 차원에서 색을 진감청색(네이비 블루)으로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처음으로 보통형인 ‘레귤러핏’과 몸에 딱 맞는 ‘슬림핏’을 고를 수 있도록 했으며 넥타이 없이도 어울리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 소매 부분에는 태극문양을 자수로 부착했다.


소재는 상의에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과 활동성을 높였고 보온성과 통기성도 향상됐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하의의 경우 폴리에스터와 폴리우레탄 섬유를 혼용해 신축성을 보완했다.


이는 형태면에서는 18년, 색상면에서는 9년 만의 개선이다.


법무부는 미국·영국·일본 등 주요 16개국과 국내의 경찰·소방 복장 등을 비교·연구해 근무복 개선안을 도출했으며 모든 의사결정 단계에서 일선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법무부는 올해 말까지 기존 근무복과 개선 근무복의 혼용기간을 거쳐 내년부터는 신형 근무복으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신형 근무복은 기능성 뿐만 아니라 국민이 원하는 형집행 업무의 엄중성을 높이도록 세련미와 품격을 갖추면서도 한편으로는 온화한 교정교화에 걸맞게 쾌적하고 밝은 이미지를 담도록 했다”고 밝혔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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