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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민·관·군·경 합동 방제대책 회의

꼼꼼한 사전대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설·한파대책 추진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일 오후 2시에 인천시청(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시 및 군·구, 유관기관 등 재난업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민·관·군·경 합동 방재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민관군경 협조체계를 다지고, 겨울철 대설과 한파 피해로 부터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인천시 시민안전본부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설정하고 지난 9월부터 사전 대비 T/F팀 357명(시 31명 군구 326명)으로 구성하여 준비해 왔으며,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경찰청, 기상청, 군부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등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대설·한파 대응 시민제안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중에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대설에 대비하여 상황실, 119안전센터, 경찰청,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한 상태”라며, 특히, “대설 징후 1시간 전에 제설제와 제설장비를 전진 배치하고 즉각 제설반을 투입해 시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고, 도로제설 책임전담반을 종합건설본부와 시설공단, 군·구 도로부서에 구축하여 대설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노후주택, PEB 구조물 등 대설 취약구조물에 대해서는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복수관리자를 지정하고 수시점검을 실시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거리노숙인, 쪽방촌, 폐휴지 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관할 경찰서, 소방서, 노숙인시설, 병원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거리노숙인 현장대응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철 방재대책 회의를 주재한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대설에 대비하여 24시간 제설 가동시스템을 재차 점검토록 당부하였다.”며, 아울러, “한파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 바람막이 설치, 온열의자 설치 등 한파 저감시설 확충과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노숙인, 쪽방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여 올 겨울 인천시민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이 되도록 공무원과 유관기관에서 좀 더 노력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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