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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시, 태풍피해 대비 보호수 일제 점검 및 보호조치 실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수백 년에 걸쳐 지역주민과 함께 생활 및 문화를 공유해온 보호수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 보호수 116주에 대한 일제 점검과 보호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태풍은 평년 수준인 2∼3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작년 서해안을 강타한 태풍 링링(제13호 태풍)으로 인해 9주의 보호수 피해가 발생했다. 그중 4주는 완파되고 5주는 외과수술, 지주대 설치 등 보호조치를 완료했다.

 

시는 작년 태풍 링링의 피해를 교훈 삼아 사업예산(시비 5천만원)을 확보하고 보호수 전수조사 및 피해 예방 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가지 찢김을 방지하기 위한 지주대 9개소를 신규 설치했으며 죽은 가지 및 부패부 정리 등 외과수술을 통한 재해방지 조치를 시행해 나무의 피해방지 뿐만 아니라, 부러진 가지 등에 의한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비 작업 및 수간주사(영양제) 주입 등 나무들의 활력을 증진해 안정적으로 생장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했다.

 

현재까지 강풍에 의한 가지 피해가 예상되는 보호수 25주에 대해 지주대 설치를 완료했으며 그 외 보호수에 대해서도 정기적으로 성장상태를 면밀히 점검해 가지 정리 및 지주대 추가설치 등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상윤 녹지정책과장은 "시는 안내판 설치, 주변 환경개선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소중한 산림자원인 보호수가 지역사회의 역사적, 문화적 구심점 역할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인천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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