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3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2℃
  • 구름많음강릉 12.0℃
  • 구름많음서울 18.0℃
  • 흐림대전 19.0℃
  • 구름조금대구 20.7℃
  • 구름많음울산 14.9℃
  • 구름많음광주 19.2℃
  • 맑음부산 13.4℃
  • 구름많음고창 16.0℃
  • 구름많음제주 17.3℃
  • 구름많음강화 11.7℃
  • 구름많음보은 19.7℃
  • 구름많음금산 19.5℃
  • 구름많음강진군 18.0℃
  • 구름많음경주시 14.9℃
  • 구름많음거제 17.6℃
기상청 제공

경제

인천공항, 현대글로비스와 스마트주차 테스트베드 구축 협약 체결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인천공항 스마트주차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13일 공사 회의실에서 현대글로비스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정훈)와 '인천공항 스마트주차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과 현대글로비스 김정훈 대표이사를 포함해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스마트주차 시스템의 기술검증을 지원하는 한편, 인천공항 도입 가능성 및 운영방안을 검토해, Vision 2030에 따른 '미래형 공항'으로 한 걸음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공사는 여객수요의 지속 증가에 따라 주차 공간 부족 문제뿐 아니라, 혼잡 시 주차 공간 파악 문제나 이동 동선 비효율 등 고객 관점에서 주차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런 맥락에서 현대 글로비스의 스마트 주차시스템이 성공적으로 도입될 경우, 주차 공간 파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공항 전반의 주차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앞으로 인천공항공사와 현대글로비스는 ▲주차 로봇 기술검증 ▲주차 로봇 시범 운영 ▲대(對) 고객서비스의 총 3단계로 협력 사업을 점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1, 2단계의 검증 결과와 유관부서 의견, 세부운영방안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고객서비스 적용(3단계)을 확정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고객 대상 차별화된 주차 서비스 제공과 인천공항 주차 공간 효율성 향상의 초석을 놓았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통협력 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함으로써 인천공항이 미래형 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인천국제공항공사>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