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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강화군,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 당부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장마가 물러나고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모기의 활동기를 맞아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 방어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말라리아 감염병은 확실한 예방백신이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말라리아모기의 흡혈 시간은 주로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로 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다.

 

불가피하게 외출 시에는 긴 옷 착용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해야 하며, 집안으로의 침입 방지를 위한 방충망 등도 정비해야 한다.

 

또한 모기 발생 시기는 여름철이지만 장기 잠복기가 6∼12개월로 증상은 연중 발생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증상은 초기에 권태감과 발열이 수일간 지속하다가 오한(춥고 떨림), 고열, 발한(땀이 많이 남) 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강화군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감염병은 환자의 조기진단 및 치료를 통해 병원체인 원충을 완벽히 제거해야 효율적으로 퇴치할 수 있다"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화군은 성충모기 방제를 위한 위탁방역사업을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개인 방어 용품인 기피제를 전 세대에 지원하는 등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료출처 : 인천강화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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