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박능후 복지장관 “이번주가 분수령…한명 한명 방역의 주체 되어 달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지자체·전국민 모두의 강력한 실천으로 완성”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1일 “이번 주가 앞으로의 증가세를 꺾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분수령”이라고 강조하며 국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함께할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박 1차장은 “국민 한명 한명이 방역의 주체가 되어 이번 일주일은 최대한 집에 머무르고 접촉을 최소화 해주시기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1차장은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지난 2주간 확진사례 중 감염원을 알 수 없는 경우가 20% 넘게 발생하고 있고, 특히 우리 사회의 최우선 보호대상인 환자와 고령자가 이용하는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에서 감염된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정부와 지자체, 전국민 모두의 강력한 실천으로 완성된다”면서 “언제 어디서든 감염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임을 인식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자체와 관계부처에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현장에서 방역수칙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박 1차장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면서 우리는 이미 성공적으로 확산세를 꺾은 경험이 있다”며 “지금은 그 어떤 시기보다 위험한 상황이지만 극복할 수 있는 백신은 언제나와 똑같이 국민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상을 멈추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만이 우리 모두를 보호할 수 있음을 기억해주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대학의 2학기 개강과 관련한 안건을 논의했다. 박 1차장은 “대부분의 대학에서 비대면 강의로 2학기를 시작할 예정이지만, 관계부처와 대학당국에서는 방역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전국

더보기
광주시교육청, 일본 한글학교 교사 역량강화 컨설팅 실시 【국제일보】 광주 교사들이 일본 오사카 한글학교 교사들 한글 지도 역량 향상을 돕는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27∼30일 온라인을 통해 일본 오사카한국교육원과 연계해 '한글학교 교사 역량강화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부 한국어교육 기반 시범교육청 사업의 일환으로, 재외국민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오사카한국교육원과의 국제교류에 참여했던 교사들의 제안과 협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한글학교 및 한국어채택교 교사 39명이 참여한다. '배움의 언어, 마음의 문을 열다' 주제로, 한글학교 교사들의 교수·학습 방법을 돕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또한 ▲광주효광초 김예은 교사가 '한글 교구 활용법과 한글동화를 활용한 재미있는 한글지도법'을 ▲신용초 김지혜 상담교사가 '교사와 학생 간 라포 형성 및 연령별 의사소통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강의한다. 한편 한글학교 교사들은 매주 토요일, 일본 오사카 현지에서 생활하는 교민과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를 가르치고 있으며, 이번 역량 강화 컨설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따뜻한 한글 교육의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사카 한글학교 이은숙 회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한글학교 교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