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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청ㆍ강원

세종시, '내가 쓴 수돗물 내년부터 실시간 확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내년부터 시민들이 직접 수도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상하수도 요금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통합관리시스템은 가정용 계량기 사용자가 직접 수도사용량을 검침하고 입력한 자료를 기준으로 요금안내·조회, 수도 사용량·요금 관련 각종 통계정보, 자동이체 신청 등 부가 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통합관리시스템에 인터넷이나 수기로 직접 사용량을 입력하는 자가 검침 가구는 수도 요금을 월 500원(1톤가량)씩 감면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7월 상하수도 요금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서 이달 말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부터 시스템 이용 개시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자가검침제 운영으로 검침 직원들의 방문에 따른 사생활 침해 문제 방지, 요금 민원 발생 최소화 등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요금·납부 정보 조회가 간편해지고 금융기관 연계 수납구조로 요금 수납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주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자가검침제 도입으로 계량기 검침 불신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수도 업무에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사용료 일부 감면 등 장점을 통해 자가검침제를 적극 확대 장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세종특별자치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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