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6일 고흥읍 중앙교차로에서 '알코올! 멈추면 우리의 안전이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음주 섭취량이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위험 음주로 인한 신체적·사회적으로 미치는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음주 폐해 예방 및 절주 홍보 활동을 시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송년 모임이 다양한 방법으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되나 되도록 모임을 지양하고 꼭 술을 마셔야 한다면 다음의 절주 수칙을 지켜야 한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3일은 금주
고흥군 관계자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혼술족(혼자술을 마시는 사람),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이 늘고 있다며, 이와 같은 행위는 스스로 음주량을 자제하기 어려워 알코올 의존증에 빠지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신체 면역력 향상이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스스로 절주를 실천해야 한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 고흥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