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23∼29일까지 7일간 '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학생 일자리사업은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일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136명이며 이 중 50%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저소득 사회적 배려자를 대상으로 특별 선발하며 나머지는 일반선발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2년제 이상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군산시 청년으로 공고일 이전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공고일 이전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었던 기간이 연속 3년 이상인 자이다.
접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만 신청을 받으며 서류심사를 거친 후 적격자를 대상으로 전산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2021년 1월 11일부터 2월 5일까지 4주간 군산시 각 부서에 배치돼 행정 및 사회복지 업무 보조, 코로나19 생활 방역 업무 지원 등 다양한 시정업무에 참여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활용해 사회진출을 위한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될 것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고용환경에서 청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대학생 일자리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청년일자리계(☎063-454-4383)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출처 : 군산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