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영유아에게 생애 첫 책을 선물하는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무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와 연계해 보건소에서 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와 양육자들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함으로써 사회적 육아를 지원하고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 안에는 북스타트코리아에서 선정한 그림책 2권과 독서교육 가이드북, 고흥군이 준비한 기념품이 담겨 있다.
책 꾸러미는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에 도서관의 북스타트를 포함해 별도의 신청이나 방문 없이 보건소의 출산 축하 용품과 함께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출산한 모든 임산부에게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제공함으로써 도서관이 군민들의 육아에 직접적인 도움을 드리고 북스타트를 통해 아이와 도서관이 같이 성장하는 독서문화가 고흥군에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고흥군 북스타트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흥군 문화예술과(☎061- 830-6953)나 도서관 홈페이지(www.ghlib.go.kr)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자료출처 : 고흥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