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구ㆍ경북

대구시교육청, 문화예술 중점 특수학교 개교 준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1년 3월 1일 장애 학생의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문화예술 중점 특수학교 '대구예아람학교'를 개교한다.

 

대구예아람학교는 달성군 옥포읍 옛 경서중학교 부지에 지어지는 특수학교로 1만5천여㎡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설립된다.

 

특히 일반 교실(25학급) 외 25m 4레인 수영장, 클래식 전용 공연장, 미술전시실, 북카페 등의 주민복합시설까지 갖추어 교육적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문화 중심지의 역할도 담당할 전망이다.

 

현재 대구예아람학교의 공정률은 약 85%로 내년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 중이다.

 

또 개교사무 준비를 위해서 지난 5월 교원(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8명) 겸임 발령을 시작으로 8월 지방공무원(행정실장 5급 1명, 6급 1명) 겸임 발령, 11월 업무담당자(행정 6급 1명) 발령 및 추경예산 편성 등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이러한 인력 및 예산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중점 교육과정 개발 및 교재·교구 구매 등 개교 업무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9월 '2021학년도 특수학교 및 고등학교 배치 계획'에 의해 유, 초, 중, 고 학생 모집도 원만하게 이루어져 총 105명의 학생이 내년 3월 1일 전·입학을 앞두고 있다.

 

대구예아람학교는 학생 발달 단계별 특성을 반영한 학교급 간 연계성 있는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유치원 과정 '문화 예술적 감각 계발' ▲초등학교 과정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 ▲중학교 과정 '문화예술 활동으로 소질과 적성 찾기' ▲고등학교 과정 '문화예술을 통한 진로 교육 및 진로 선택'에 중점을 두고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을 해 나갈 예정이다.

 

강은희 시 교육감은 "대구예아람학교가 안전한 교육시설과 환경 구축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는 행복한 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은 기간 개교에 차질에 없도록 공사 및 관련 업무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대구교육청>




전국

더보기
광주시, 남구에 세번째 '청소년 자율공간' 마련 【국제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모이고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을 17일 남구 진월동에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 자율공간'은 민선 8기 광주시 공약사업으로, 청소년이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오락 체험, 학습,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소규모 청소년 전용공간이다. 광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남구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은 지난해 개소한 북구 임동, 광산구 비아동에 이은 세 번째 공간으로, ▲청소년 전용 라운지 ▲노래방 ▲포토부스 ▲게임존 ▲북카페 등을 갖췄다. 특히 야외테라스에는 캠핑장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또래와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광주시는 '자율공간'을 조성할 때 청소년들이 공간 기획과 조성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공간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청소년 정책 실현의 플랫폼이자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