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광주ㆍ전라ㆍ제주

완주군, 축산악취 개선 50억 공모사업 선정

 

전북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1년 축산악취 개선 공모사업에서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50억원을 확보했다.

 

4일 완주군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10개 사업에 50억원을 투입해 200 농가에 축산악취개선과 부숙에 필요한 퇴비사, 스키드로다, 안개 분무 시설 등 시설과 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퇴비 부숙도 제도의 안착을 위해 가축분뇨를 부숙할 수 있는 퇴비사와 스키드로다 지원에 15억원을 집중 지원한다.

 

퇴비 부숙도는 축산농가에서 가축분뇨를 숙성 부숙해 시료를 1년에 1회 이상 의무적으로 공공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검사 결과에서 합격한 가축분뇨 퇴·액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 시 과태료 처분이나 고발될 수 있다. 이에 군은 축산농가 피해를 예방하고자 가축분뇨 부숙 시설 장비를 집중 지원한다.

 

또한 가축분뇨의 유기질비료 이용 확대를 위해 군, 농·축협, 축산농가 공동으로 사업비 7억5천만원을 확보해 경종 농가에 양질의 유기질비료를 3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이를 통해 소비를 확대해 농축협 공동자원화센터 가동률을 50% 이상 향상하고, 축산농가의 분뇨 처리 기간을 단축해 환경개선을 실시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축산악취 개선 사업과 유기질비료 확대 지원 사업을 통해 축산업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가축분뇨의 질 좋은 유기질 비료를 생산해 저렴한 가격으로 경종 농가에 공급, 경축순환 농업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완주군청>




전국

더보기
광주시, 남구에 세번째 '청소년 자율공간' 마련 【국제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모이고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을 17일 남구 진월동에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 자율공간'은 민선 8기 광주시 공약사업으로, 청소년이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오락 체험, 학습,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소규모 청소년 전용공간이다. 광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남구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은 지난해 개소한 북구 임동, 광산구 비아동에 이은 세 번째 공간으로, ▲청소년 전용 라운지 ▲노래방 ▲포토부스 ▲게임존 ▲북카페 등을 갖췄다. 특히 야외테라스에는 캠핑장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또래와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광주시는 '자율공간'을 조성할 때 청소년들이 공간 기획과 조성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공간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청소년 정책 실현의 플랫폼이자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