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부산ㆍ울산ㆍ경남

경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 차단방역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강원도 영월군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한 한층 강화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28일 강원도 영월군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1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이후, 지난 1일 발견한 폐사체 6두에서 추가로 검출돼 강원도 영월군에서 총 7건이 발생했다.

 

그동안 경기도와 강원도 북부지역에서만 발생한 것과 대조적으로 강원도 춘천의 최남단 발생지점에서는 90㎞, 인제 발생지점에서는 80㎞ 정도 남쪽인 영월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견돼 경남도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위험도 커지고 있다.

 

경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2019년 9월 17일 이후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살아있는 돼지와 사료 등에 대한 단계별 반입·반출 제한 조치를 오는 1월 5일 0시부터 경기 남양주, 양평, 충북 제천, 단양, 경북 영주, 봉화 등 6개 시군을 추가해 확대 시행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사업비 11억7천만 원을 투입해 '야생동물 침입 방지 울타리 설치지원 사업'을 다음 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멧돼지에 의한 바이러스 유입도가 높은 울타리 설치 미흡 농가 65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생멧돼지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포획·수렵 인력 618명 투입과 포획틀 228개 소를 설치해 지난해 1만462두를 포획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포획 개체에 대한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는 경우 지자체 등에 즉시 신고하고 양성 개체가 발생한 지역은 방문을 자제해 달라"면서, "양돈농가에서는 4단계 소독실시요령과 손 씻기,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야생멧돼지에서 경기도 448건, 강원도 469건 등 모두 917건이 발생했다.

 

<자료출처 : 경상남도청>




전국

더보기
인천 동구, 노인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확대 【국제일보】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2023년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했던 '노인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무료 지원사업'의 대상자와 시술 내용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확대는 기존의 소득 기준이 높아지면서 일부 저소득 어르신들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있었고, 건강보험에서 연 1회 적용되는 스케일링 보다 후속 처치가 포함된 치주 스케일링 시술이 실제로 더 많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새롭게 완화된 대상자 기준은 신청일 기준 동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기준 중위 소득 130%이하 65세이상 노인이며, 시술 내용은 건강보험 적용 연1회 스케일링 또는 후속 처치가 있는 치주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지원이다. 기존에는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65세이상 노인이 대상자였다. 기존 대상자는 7천902명이었고 새롭게 확대된 기준으로는 1만43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스케일링 참여 치과 의료기관에서 매년 1회 무료로 시술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 구강보건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소득 기준 완화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필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