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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부산시, 북극발 한파 극복에 총력 대응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6∼10일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강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겨울철 한파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부산지역의 6일 아침 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고, 7∼8일은 낮 기온도 영하로 떨어진다고 지난 4일 보도했다.

 

특히 이 예보에 따르면 8∼9일은 부산 전역이 -10℃ 이하로 떨어지며, 이번 강추위로 부·울·경 지역에 주말까지 한파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한파로 노약자나 거리 노숙인에게는 한랭 질환이 우려된다.

 

또한 가정에서는 계량기·수도관 동파나 보일러 파손, 정전 등과 같은 시설물 피해와 겨울철 농작물·양식장 등 냉해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설·한파 등과 관련해 ▲취약계층 겨울철 민생안전 ▲시설물 동파 예방 ▲농·축·수산 피해 예방 ▲대시민 행동 요령 홍보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민 체감형 주요 한파 대책 집중추진으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6일 오후에 실·국·본부, 구·군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한파 극복을 위해 부산시는 취약계층과 농작물 등 냉해 피해 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독거노인과 장애인 계층에는 도시락 배달, 안부 전화, 야간순회방문서비스 등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쪽방 상담소와 같은 자활 시설을 통해 거리 노숙인에게 응급 잠자리도 제공한다.

 

▲수도관 동파 등 긴급신고는 120으로, 정전 시에는 123으로 전화하면 된다.

 

▲농어촌지역은 현장지도반을 통해 사전 순찰 및 점검을 긴급 실시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한파에 취약한 계층과 시설에 대해서 빠짐없이 점검하고, 위험요인은 사전에 차단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되도록 바깥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한파에 따른 행동 요령을 숙지해 안전관리에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 부산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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