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공식 SNS 콘텐츠 홍보와 제작에 참여할 '제8기 진주시 SNS 서포터즈'를 오는 11일부터 42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100명 내외로 진주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현장 취재하고 주요 행사나 축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진주시 공식 홍보 대사의 역할을 하게 되며 지역 제한 없이 본인 계정의 SNS를 운영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진주시 SNS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활동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분기별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 및 각종 시책탐방 시 우선 참여 기회가 부여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지원 신청 방법은 진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jinjusosik@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2월 2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지나면서 진주시는 기초지자체 페이스북 분야에서 '2020 소셜 아이어워드' 대상과 '2020 올해의 SNS' 대상 등 2관왕을 수상했고, 현재 구독자는 7만2천여 명으로 2019년 대비 65% 이상 증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2021년 올 한해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SNS 서포터즈는 진주의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진주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주시 SNS 서포터즈의 임기는 2년으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공보관실(055-749-8063)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출처 : 진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