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11일부터 농촌형 교통 모델 0830 문화산책버스 운행을 재개했다.
작년 12월 말 업체와 계약이 만료돼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운행 준비를 위해 올해 들어 열흘간 운행을 정지했다.
평일(오전 9시∼오후 6시)과 오일장이 서는 날(오전 9시∼오후 3시 50분) 운행하며, 이용요금은 어른 1천원, 학생 500원이다.
군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대체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농촌형 교통 모델사업으로 2018년 11월부터 문화산책버스를 운행했다.
문화산책버스는 작년 12월까지 총 5천673회를 운행해 8천231명이 이용하는 등 주민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자료출처 : 증평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