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전ㆍ충청ㆍ강원

세종시 가로수, 시민이 직접 가꿔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관내 가로수를 시민 및 지역 단체 등이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시민 가로수돌보미'를 모집한다.

 

시는 시민주도의 가로수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가로수돌보미는 현재까지 9개 동, 19개 단체 333명이 선발돼 가로수 가지치기, 비료 주기, 주변 정화 활동 등을 벌여왔다.

 

신청 기간은 11∼29일까지로 연중 정기적인 돌보미 활동이 가능한 시민이나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원하는 나무 또는 장소를 선택한 후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일정한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가로수돌보미는 기본적으로 1년 단위로 활동하며, 시는 이달 말까지 선발을 완료한 후 시민들은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 시간만큼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되며, 연말 우수 참여자로 선정될 경우 세종특별자치시장상 등이 주어진다.

 

시는 올해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으로 시민이 선택한 나무를 직접 가꿀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참여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산림공원과(☎044-300-4443)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그동안 가로수 관리는 관 주도로 진행됐지만 가로수돌보미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가로수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그만큼 거리가 깨끗해지고 주인의식도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세종특별자치시청>




전국

더보기
광주시, 남구에 세번째 '청소년 자율공간' 마련 【국제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모이고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을 17일 남구 진월동에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 자율공간'은 민선 8기 광주시 공약사업으로, 청소년이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오락 체험, 학습,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소규모 청소년 전용공간이다. 광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남구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은 지난해 개소한 북구 임동, 광산구 비아동에 이은 세 번째 공간으로, ▲청소년 전용 라운지 ▲노래방 ▲포토부스 ▲게임존 ▲북카페 등을 갖췄다. 특히 야외테라스에는 캠핑장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또래와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광주시는 '자율공간'을 조성할 때 청소년들이 공간 기획과 조성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공간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청소년 정책 실현의 플랫폼이자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