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지난해 관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귀농 귀촌 수기공모전 수상 작품집이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귀농 귀촌 수기공모전은 의령군에 거주하고 있는 귀농 귀촌인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경험을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과 공유하고 농업과 농촌에 대한 실제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했다.
수상작으로는 '의령복권'의 김미숙 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으로 '잃었던 고향 내음'의 양승만 씨, 우수상에 '나의 살던 고향은' 유송명 씨, '한번 이장은 영원한 이장으로 살아가기' 김상갑 씨, '지성이면 감천' 정현숙 씨가 차지했으며, 장려상으로는 최경호, 권도현, 김계중, 박준희, 양형호, 이진회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 작품집에는 공모전에서 수상한 11명의 실제 경험담과 인터뷰뿐만 아니라 귀농·귀촌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함께 담아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의령군은 올해에도 귀농·귀촌 수기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며 상반기 중 귀농 귀촌 수기공모전 출품작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 의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