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방역 취약계층 3천500세대에 가구당 마스크 5매와 손소독제 1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재해구호 기관의 지원품과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통해 기탁받은 성품 등이며 읍면 사무소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천381세대와 차상위계층 1천119세대에 배부할 계획이다.
마스크(KF)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1만1천 매, 창녕군자율방범연합회(회장 손희식) 1천 매, 창녕로타리클럽(회장 권호연) 3천500매, 창녕청년팔각회(회장 박정훈)에서 3천340매를 지원 및 기탁받았다.
손소독제(500㎖)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1천 개를 지원했으며 지난해 군에서 자체 구매한 손소독제 2천500개를 함께 배부한다.
한정우 군수는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준 기관·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는 코로나19 완전 종식과 민생경제 회복"이라며 "군민 모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수칙을 꼭 실천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창녕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