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광주ㆍ전라ㆍ제주

구례군, 홍수 피해 한우농가에 축사환풍기 시설 지원

 

구례군이 지난해 홍수 피해로 고장 난 축사환풍기 교체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구례군에 소재한 한우 농가 중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과 축분 건조를 위해 설치한 축사환풍기가 지난해 수해로 사용할 수 없게 된 농가들이 있어 구례군은 사업비 8천만 원 투입해 200대의 환풍기를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축사에 설치되도록 추진한다.

 

침수피해를 본 한우농가는 오는 10일까지 축사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사업 신청이 완료되면 군 사업 담당 부서에서는 설치장소를 방문해 피해 정도와 축사 규모를 조사하고 한우농가에 사업량과 사업비를 배정하게 된다.

 

대당 사업비 40만 원이며 보조 70% 자부담 30% 비율로 지원하게 된다. 농가는 축사 시설에 적합한 환풍기를 선정해 설치하고 증빙자료와 함께 보조금 지급신청을 하면 된다.

 

지난해 수해로 구례군에서는 45 한우농가에서 572두가 폐사, 유실됐고 213두가 긴급도축 돼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구례군은 피해복구를 위해 한우 입식 자금으로 녹색축산 육성기금 11억9천만 원을 융자했으며 치료에 필요한 동물약품과 공수의사를 지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수해의 아픔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가 이른 시일 이내에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

더보기
인천 동구, 노인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확대 【국제일보】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2023년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했던 '노인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무료 지원사업'의 대상자와 시술 내용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확대는 기존의 소득 기준이 높아지면서 일부 저소득 어르신들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있었고, 건강보험에서 연 1회 적용되는 스케일링 보다 후속 처치가 포함된 치주 스케일링 시술이 실제로 더 많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새롭게 완화된 대상자 기준은 신청일 기준 동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기준 중위 소득 130%이하 65세이상 노인이며, 시술 내용은 건강보험 적용 연1회 스케일링 또는 후속 처치가 있는 치주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지원이다. 기존에는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65세이상 노인이 대상자였다. 기존 대상자는 7천902명이었고 새롭게 확대된 기준으로는 1만43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스케일링 참여 치과 의료기관에서 매년 1회 무료로 시술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 구강보건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소득 기준 완화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필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