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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청ㆍ강원

제천시,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 선정

 

제천시는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30억 원을 2024년까지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인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초록길 드림팜랜드)'와 연계한 사업 중 하나로 의림지뜰 일원에 8만3천㎡ 규모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추진한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7억 원의 예산으로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21세기 의림지 물길재현'을 모티브로 의림지의 농경사적 가치를 담아 순채연못 개구리 둠벙 등 자연 친화적인 수생태계를 재현하고, 직접 체험하며 농업의 역사와 가치를 둘러보는 농경문화생태공원을 조성한다.

 

또한 자연·생태가 복합된 다양한 놀이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신기한자연박물관, 한방·천연물을 이용 건강증진 및 심신 치유를 도모하는 공간인 녹색자연치유센터 등 4개의 테마 공간을 조성해 제천만의 특색 있는 녹색자연치유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녹색자연치유단지가 조성되면 의림지뜰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함께 시 전 지역에 새로운 관광인프라가 탄탄히 구축되고 결합해 각종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며 "우리 시에 특화된 관광기반 조성으로 누구나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친환경 청정사업은 한강유역환경청(한강수계관리위원회)이 한강 상류 지역 3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했으며, 친환경 지역발전 기여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목적성 및 타당성, 계획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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