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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대구시교육청, 유아교육 역량 강화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 추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유아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형 유치원 등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미래형 유치원 ▲미래형 학부모 놀이 교실 ▲방과 후 놀이유치원 ▲맘껏 놀이 우수학급 ▲행복안심유치원 ▲생존수영, ▲교원전문학습공동체 운영이다.

 

시 교육청은 공모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79개 원, 150학급, 20팀에 운영비 3억6천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미래형 유치원은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한 교사의 원격수업 운영 역량 강화와 원격수업 운영 기반 조성을 통한 미래 교육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며 2개 원에 원당 2천만 원, 총 4천만 원을 지원한다.

 

미래형 학부모 놀이 교실은 유치원과 가정을 연계한 교육을 위한 학부모 교육, 가정 내 유아 놀이 지원, 원격수업 운영 시 부모의 역할과 방법 등 학부모 놀이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유치원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며 총 4개 원에 원당 440만 원, 총 1천760만 원을 지원한다.

 

방과 후 놀이유치원과 맘껏 놀이 우수학급은 유아의 건강한 발달 지원과 유아 놀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놀이와 쉼 중심의 방과 후 과정 운영으로 유아기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운영되며 26개 원 150학급에 원당 250만 원, 급당 40만 원, 총 1억2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행복안심유치원은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0개 원에 최소 20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총 1억2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유아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 구축 및 안전교육 교구 구매 등에 이용된다.

 

생존수영은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물에 대한 적응력과 자기 생명 보호 능력 강화를 위해 실기 중심의 물에 뜨는 교육을 한다.

 

7개 원에 유아당 3만 원, 총 1천600만 원 지원되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이론 및 교실 내 체험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원 전문학습공동체는 5인 이상 교원이 팀을 구성하여 개정 누리과정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실천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며 20개 팀에 200만 원씩 총 4천만 원을 지원한다.

 

대구시 교육청은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유치원에는 컨설팅 및 교원 연수 등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전 유치원에 일반화할 예정이다.

 

이삼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다양한 공모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대구유아교육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는 안전한 교육활동으로 유아가 행복하게 유치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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